장익봉 | 유페이퍼 | 8,500원 구매 | 3,900원 7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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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7
나의 시는 자유시이다, 시조가 추구하는 음수율과 기승전결이라는 시조의 미학도 없다, 또한 현대시의 정형을 따라 하지도 않았다 시어라고 하여 특별한 소재도 추구하지 않는다
시감의 태마를 보면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것, 계절 마다 부는 바람, 비, 산천에 피는 꽃, 간혹 보는 바다, 저녁노을, 어두운 곳에서 더욱 빛나는 별들을 보며 혼자 끄적인 것이다.
詩 작법도 없다.
칼 끝 떨림으로 잠재된 절망, 사랑. 상처. 죄의식, 슬픔 이란 언어와 소통 하다 보니 나의 문학을 잘못 들여다 보면, 혹여 오해를 부를 수 있다.
저의 지난번 제8시집 <꽃말처럼 살고 싶어라> 시집에 이어 이번 제9집 시집도 꽃에 반하여 꽃에게 편지를 띄웠습니다
아울러 꽃사진과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