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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달이 꽃에게 쓰는 편지

나의 시는 자유시이다, 시조가 추구하는 음수율과 기승전결이라는 시조의 미학도 없다, 또한 현대시의 정형을 따라 하지도 않았다 시어라고 하여 특별한 소재도 추구하지 않는다 시감의 태마를 보면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것, 계절 마다 부는 바람, 비, 산천에 피는 꽃, 간혹 보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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